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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에 보니 성심당의 기다란 오픈런이 다시 시작을 했더라고요. 바로 대전의 자존심, 성심당에서 출시한 여름 한정 시즌 메뉴 ‘망고시루’ 가 출시를 했네요. 성심당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브랜드지만, 매년 여름 시즌에 등장하는 망고시루 케이크는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합니다.
지금부터 망고시루 실물 후기, 웨이팅 팁, 보관법, 구매 위치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망고시루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
현재 망고시루는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DCC점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성심당 케익부띠끄를 자주갑니다.
📍 위치 : 대전 중구 대종로 480 (중앙로역 2번 출구 도보 1분)
🕗 영업시간 : 일~목 08:00~21:30 / 금, 토 08:00~22:00
오픈 시간인 오전 8시지만, 오늘 휴무일이라 그런지. 망고시루의 인기인지 대기줄이 1시간 이상으로 길어져 있네요. 구매 방식은 입장 → 결제 → 픽업 순서이며, 구매 수량은 1인 1개 한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만큼 빠르게 소진될 수 있어요.
망고시루의 압도적 비주얼과 맛은?
드디어 판매를 시작한 망고시루! 케이크 위를 가득 뒤덮은 노란빛 생망고는 단순한 토핑 수준이 아니라, 하나의 과일 정원처럼 보였어요.
생망고는 무려 3개 반이나 들어갔다고 하며, 전체 케이크 무게는 약 1.8kg에 달합니다. 단지 비주얼만 화려한 게 아니라, 속 시트 사이사이에도 망고가 가득 들어 있어 한 입 먹는 순간 달콤한 과즙과 크림이 입안 가득 퍼지는 행복한 경험을 선사해요.
시트는 촉촉한 시루떡과 스펀지 시트의 중간 정도 질감인데, 망고와 생크림이 함께 어우러져 부드럽고 깔끔한 마무리를 느낄 수 있었어요. 평소 망고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이건 먹을 수 있다’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대중적인 맛입니다.
💸 가격: 43,000원 (2023년 대비 동일)
⏳ 판매기간: 4월 27일부터, 수급 상황에 따라 보통 7월 말까지 한정 판매
구매 후 보관, 걱정 마세요! 상생센터 ‘빵장고’ 이용법
성심당 본점 근처에는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라는 공간이 있어요. 이곳에서는 케이크, 빵, 짐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 보관함이 마련돼 있어, 여행 중 보관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어요.
스마트폰 ‘모노티’ 앱을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니 미리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냉장 보관 외에도 화장실, 휴게 공간, 커피존까지 완비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딱 좋은 쉼터랍니다.
💰 요금: 기본 1시간 무료 / 이후 10분당 200원, 최대 24시간 11,000원
성심당 망고시루, 이런 분께 추천해요!
- ✔ 평소 과일 케이크를 좋아하는 분
- ✔ SNS 감성의 비주얼 디저트를 찾는 분
- ✔ 대전 여행 중 특별한 기념 디저트를 원하시는 분
망고시루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대전의 여름 시즌 상징이 되어가고 있어요. 매해 기다리는 단골도 있을 정도로 인기 만점! 아직 못 드셔보셨다면, 이번 여름엔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
총정리 & 여러분의 생각은?
성심당 망고시루는 비주얼, 맛, 양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디저트였어요. 웨이팅이 다소 있지만, 평일 오전이나 백화점 매장을 활용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구매할 수 있고요. 보관 걱정도 덜 수 있는 시스템 덕분에 여행 중에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디저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여러분도 망고시루 드셔보셨나요?